인천시는 6일 올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친환경운전(Eco-Drive)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을 시청 청사(본관 1층)에 개설 운영하여 친환경운전(Eco-Drive)실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수송효율이 낮은 도로교통에서 교통부문 온실가스의 94%를 배출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정부에서는 친환경운전(Eco-Drive)는 단지 운전자 개개인의 운전습관만을 바꿈으로써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나므로 친환경운전(Eco-Drive)를 국민 생활실천 운동으로 적극 전개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개설은 친환경운전(Eco-Drive) 모델 도시 구축을 위한 시동으로서 친환경운전(Eco-Drive) 을 통한 연비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널리 알려 녹색기후기금(GCF) 유치도시로서 차량으로부터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를 선도적으로 줄여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환경운전(Eco-Drive) 간접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친환경운전(Eco-Drive) 실천 요령을 전파하고, 시민 스스로 친환경운전(Eco-Drive) 실천의식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 운영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 온실가스 저감 운전 및 경제운전 교육 홍보의 장으로서 개설기간 동안 운전자 스스로 자신의 운전습관을 알 수 있는 기회로서 시민 누구나 체험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
지난해 인천광역시와 (사)에코드라이브 국민운동본부는 GCF 본부가 있는 송도 경제자유구역내에 도로교통분야 녹색성장의 획기적인 롤(Role)모델이 될 수 있는 친환경운전 구역(Eco-Drive Zone) 시범사업으로 연료차단(Fuel-Cut)시범구역 2개소를 설치하여, 운영중에 있다.
인천광역시 한태일 환경녹지국장은 운전자 개개인이 간단히 운전습관만 바꿔도 연비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효과까지 나타나는 1석3조의 친환경운전(Eco-Drive)를 지역사회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체험관 개설·운영에 때 맞추어 인천시의회 김정헌 의원은 친환경운전(Eco-Drive)관련 조례 제정을 통하여 시민 친환경운전문화 확산 운동을 적극 펼쳐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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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공무원·민원인 대상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