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3일 매년 토지정보과에서 촬영하고 있는 항공사진을 이용하여 각종 개발사업, 지번, 주소 검색을 통해 원하는 지역의 항공사진 및 각종 토지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토지영상지적시스템”을 개발 완료하고, 이를 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60인치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구축된“토지영상지적시스템”은 인천시 전역을 하늘에서 비행기로 내려다 보는 듯이 정확하게 구현될 뿐만 아니라, 각종 개발사업 정보를 탑재하고 있어, 최신 항공영상 위에 사업지구의 범위, 사업기간, 면적, 계획인구, 향후 추진계획, 미래 조감도 등 모든 사업정보 및 지적도, 용도지역·지구도를 One-Stop 으로 열람할 수 있다.
2009년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가정에서도 열람이 가능
인천시 황교민 토지정보과장은“토지영상지적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구축된 항공사진을 이용한 개발사업 정보제공 시스템으로 세계일류 명품도시로 변모해가는 인천시의 변화모습 및 향후 청사진을 제공 한다”면서 내년에는 시민들이 안방에서도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추진, 타 시·도와 차별화된 토지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토지영상지적시스템은 시 본청, 사업소, 자치단체 등에 개방되어 각종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돼 정책결정 등 행정력 강화는 물론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민원실에 토지영상 열람시스템 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