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유치 범시민지원단 발대식이 오는 11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시는 지난 2월 18일-29일까지 2013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위한 범시민지원단을 모집한 결과, 시민 10만 5천 여 명이 지원함에 따라, 박광태 시장과 이희범 유치위원장, 안순일 시교육감, 구청장, 시의원, 범시민지원단 리더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립국극단의 식전공연 “축제”를 시작으로 홍보영상물 상영, 경과보고, 이희범 유치위원장 대회사 및 박광태 시장 인사말씀,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범시민지원단 1,500여명은 결의문을 통해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범시민적 유치 열기 확산과 지원에 혼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범시민지원단은 3월부터 5월말까지 2013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 유치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평가 실사단 방문시 환영행사, 기초질서지키기 운동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4월 FISU 현지 평가단 방문을 앞두고, 광주시민들의 뜨거운 환영과 열정을 감동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범시민적 유치열기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광주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로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은데 이어, 제88회 전국체전에는 17만 명의 범시민지원단과 3천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찬사를 받았으며, 친절·질서·청결한 시민의식으로 대회 관계자들과 타 시·도 선수단을 놀라게 한 저력 있는 시민도시”라고 언급하며 “2013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반드시 광주로 유치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광주 유치 범시민지원단 발대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