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5일 오후2시 광주천 자연형 하천1차 공사구간인 광주공원 앞 광주교 둔치에서(광주대교 시민공원 앞) 초·중·고등학생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보전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제11회 환경의 날을 맞아 광주시와 자연보호중앙연맹이 공동 주최하고시 교육청,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농촌공사전라남도본부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98년 시작해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았다.
이번 글짓기대회는 환경보전’을 주제로 시부문(동시, 자유시), 산문부문(수필, 기행)으로 나눠 실시하며, 행사 당일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은 작품을 오는 5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글짓기대회 출품 작품에 대해서는 작가와 교육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특상 6명(초·중·고 각2명)과 최우수상 6명, 우수상12명, 장려상 80명을 선발하고, 지도교사와 우수학교도 선발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5일 개최하는 자연보호선장선포 기념일에 열리고 시상과 함께 책자를 발간·배포할 계획이다.
광주시, 초·중·고등학생 환경보전 글짓기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