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새로운 국가발전의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지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녹색성장위원회를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서필언 행정부시장, 주봉현 정무부시장, 박흥석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3인을 공동위원장으로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위원회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후변화·에너지 분과위원회 녹색산업·기술 분과위원회 녹색생활·지속가능발전 분과위원회 등 3개 분과위가 구성됐다.
기후변화·에너지 분과위’는 기후변화 적응 감축, 에너지 관리,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활성화 등을, ‘녹색산업·기술분과위’는 기존 산업의 녹색화, 조례 등 법제도 마련, 녹색기술·산업 육성, 녹색 일자리 창출 등을, ‘녹색생활·지속가능발전분과위’는 국토·교통·물·생태관광, 녹색생활·소비, 지속가능발전 업무, 시민사회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녹색성장 위원회는 기후변화와 에너지·자원 위기에 대응하면서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녹색성장과 관련되는 정책 등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녹색성장위원회 설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