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생태산업 거점 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하는 울산시 녹색성장 종합대책(안)이 수립됐다.
시는 24일 3대 전략, 10대 정책과제, 35개 실천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울산시 녹색성장 종합대책(안)’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 시민 의견수렴 작업에 들어갔다.
대책(안) 주요 내용을 보면 ‘3대 전략’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 녹색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 녹색 공간·문화·생활의 조성 등으로 설정됐다.
10대 정책과제’는 탄소를 줄여가는 사회, 에너지 절약과 청정에너지 보급,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녹색전략 기술의 경쟁력 확보, 녹색전략산업의 신성장 동력화, 첨단융합산업화, 녹색경제 기반 조성, 녹색 도시·교통의 조성, 녹색 생활문화 확산, 세계적인 녹색성장 모범도시 등이다.
35개 실천 과제’ 주요 내용을 보면 온실가스 배출현황 파악, 온실가스 감축전략 설정, 탄소 3R 활성화, 에너지 저소비 고효율 사회구축, 청정에너지 보급 확대, 기후변화 대응 시민건강 관리 강화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울산형 녹색전략 기술 중점 개발, 녹색기술 연구개발 거점(Green Core) 구축, 산업의 녹색전환 지원, 녹색주력산업 육성, 녹색 중소 벤처기업 육성, 탄소시장 육성 등이 과제가 실시된다.
녹색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녹색 건축물의 확대, 녹색교통체계 구축, 자전거 이용 활성화, 녹색소비 활성화, 생태관광 활성화, 녹색시민 양성, 녹색성장 모범도시 이미지 정립 등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녹색성장 종합대책은 전문가, 학계, 시민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계획으로 울산시 녹색성장 정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부문별로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담았다”면서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 녹색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녹색성장 종합대책(안)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