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홍건표)는 17일 오후 4시부터 시 전 지역에서 문화시민 일제정비의 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치고 (문화시민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단체원, 공무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의 노상적치물 제거는 물론 노점상, 불법 주정차 등 ,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직접 현장에서 불법 적치물 정비하고 그 자리에 대형 화단을 조성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은 물론, 다시 불법 적치물이 설치되지 못하도록 했다.
문화시민운동은 그동안 각종 불법 행위로 인해 피해를 받던 시민들의 인도 보행권을 되찾는데 중점을 두고, 불쾌감을 자아냈던 환경을 정비해 즐겁게 인도를 걸을 수 있도록 하는 “인도(人道)보행권 되찾기 운동‘으로 이어졌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첫째, 셋째 목요일을 「문화시민운동 일제정비의 날」로 정하고 생활환경정비, 노점상 정비, 불법주정차 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쓰레기무단투기 단속 등 5개 분야에 대해 시 전 직원과 시민단체원들에게 책임구역으로 정해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시관계자(자치행정과 박한권 과장)는 “지역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때 부천의 문화시민운동이 정착 된다면서, 문화시민운동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면서 앞으로는 학교, 시장 번영회, 종교단체, 시민단체 등 집합 구성단체에 대하여 동참분위기를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들의 마음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문화시민운동 시민 학생 등 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