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접어들면서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때에 화재로 인해 양계농가의 전부가 스러졌다.
21일 오후 1시30분께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김모(48)씨의 양계농장 계사에서 화제가 발생하여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 됐으나 3개의 계사가 2개동이나 전소되고 나머지 한동 마져도 반이불에 타는 피해로 기르던 닭2300여수가 모두 불에 타죽거나 연기에 질식해 죽어버리는 바람에 출하를 할려던 성계8천여마리(마리당1만오천원)와 병아리1만3천여마리(마리당2천오백원)가 고스란히 피해를 입었다.
이날 불을 처음발견한 농장주 김씨는 계사에 물을 주기위해 모터를 가동하고 있는데 모터가 설치된 곳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했으며 불은 바람으로 인해 순식간에 전체 계사로 옮겨 붙었다.
장안 소방파출소와 인근의 소방6대가 동원되어 소화작업으로 진화했지만 기르던 닭들은 구하지 못하고, 다행스러운것은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점이라고 출동한 소방관들의 진화현장을 지켜보던 주민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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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농장 화재로 인해 계사 등 닭 피해추정2억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