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9일부터 시작되는 제8회 전국평생학습축제 관련하여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세부계획과 함께 축제장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축제장내에는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한양대 구리병원과 의사협회 협조로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상을 고정 배치하여, 발열체크 및 호흡기 증상자 발견 즉시 마스크 제공과 함께 의료기관 진료나 귀가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보건소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주행사장에는 손 소독제, 손 세정제, 마스크를 비치하여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등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4월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이후 보건소내에는 상설 손씻기 체험장을 설치하여 일일평균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거점병원 5개소와 거점약국 4개소를 지정하여 증상이 있는 환자들이 진료와 함께 즉시 투약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신종플루 진단기준은 37.8℃이상 열 발생과 콧물 기침 인후통증에서 한가지 이상의 증세를 보이는 것을 말한다.
진단기준에 해당되고 고위험군(65세이상, 59개월미만, 당뇨병등 만성질환자, 임산부)은 보건소와 거점병원에서 직접 투약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의료기관에서는 처방이 가능하고, 거점약국에서 투약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 예방효과가 크므로 시민 개개인이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5세이상 65세 미만의 평소 건강한 사람은 일반감기와 같이 자연적으로 치유되거나 일반적인 감기약등 대중요법 치료로 치료가능하므로, 언론매체에 너무 과민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위험군 진단기준 해당 증세가 있을 경우는 신속히 거점병원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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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엔자 A(H1N1) 확산방지에 전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