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는 침입절도 예방에 전력한 결과 침입절도 범죄 발생률이 전년 동기간보다 30.3%가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 부천소사경찰서 경찰관이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부천소사경찰서 제공>

지난달 말 기준으로 침입절도 발생 건수는 1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0건보다 79건(30.3%)이 감소했다.

또 전체 절도 건수는 603건이 발생, 지난해 734건 대비 131건(17.8%)이 줄었다.

이같은 결과는 소사서의 데이터분석을 토대로한 예방대책이 효과를 봤다는 여론이다.

소사서는 침입절도 현황을 매주 1회 이상 분석한데 이어 취약지역 및 시간대에 ‘침입절도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포했다.

이밖에도 절도 및 여성범죄 예방교육을 위해 다중이 운집한 장소에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112신고 단축시스템 ‘원터치 폴’ 등을 여성1인 거주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영일 서장은 “선제적 대응으로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 하겠다”며 “휴가철 집을 비울때는 베란다 창문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