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尹判龍)는 11일 오후 2시 양양군 오산면 수산항에서 수산출장소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수산출장소는 1979년 속초경찰서 수산선박출입항 신고소로 발족해 1989년 속초경찰서로부터 업무인수하여 속초해경에서 관할하여 왔으며 기존의 출장소는 수산항과 원거리로 인하여 선박출입항신고의 불편 및 출항시간까지 어민들의 대기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여 대민업무에 어려움이 많아 신축 이전하게 됐다.
이번에 신축하는 수산출장소는 최신 친환경 건축물로 대지 130평에 26평 지상 1층 건축물로써 원활한 출입항신고업무와 어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의 편의시설을 갖추었고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속초해경은 수산출장소를 신축 이전하는 만큼 어업인들의 출입항 업무 편의와 어민 쉼터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해상치안을 담당하는 최일선 부서로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속초해경 주민 곁에 다가서는 수산출장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