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4일 부터 5일 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아시아 22개국 해외기자 60명을 대상으로 강원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의 주요 일정으로는 강릉 선교장, 설악산 신흥사, 겨울연가 촬영지인 용평리조트를 답사한 후 강원관광 홍보 비디오 상영과 도립 예술단 공연, 참석한 아시아 기자들과의 강원도 관광전반에 걸친 인터뷰와 함께 공식 만찬이 진행된다.
팸투어에 참가하는 아시아권의 기자들은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고 서울 프레스센터 등에서 열렸던 "2005 아시아기자포럼"에 지난 31일 부터 2일 까지 참석한 후, 강원관광 팸투어에 참가했다.
이들 참가자들 대부분이 자국 기자협회의 회장 또는 집행위원을 역임하고 있거나 자국에서 주요 신문의 기자로 활동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관광이 아시아 전역으로 홍보되는 주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의 참가국이 지난해까지 동아시아지역에 한정됐던 것과 달리 범아시아로 확대됐으며 유럽과 아프리카, 미국 등의 기자들도 참석하였고, 아시아기자 포럼의 명의로 한반도와 아시아, 세계의 평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함으로써 강원도가 금년 한햇동안 "평화, 생명, 미래"라는 주제로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여명의 땅, DMZ" 사업과 맥을 같이 하고 있어, 그 의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도가 천혜의 관광자원과 다양한 문화 관광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고, "겨울연가"의 촬영지로서 아시아 전역에 한류열풍을 일으킨 중심지라는 점과 "동아시아의 관광허브" 비젼을 제시할 예정이고, 특히 동계스포츠의 메카로서 2014 동계올림픽 공식 유치를 신청한 지역임을 특히 부각할 계획이다.
아시아 해외기자단 강원관광 팸투어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