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의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세명대가 학교의 위상뿐아니라 학생들의 실력과 경쟁력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세명대는 금년 졸업생 14명 전원이 일본 자스닥 상장기업인 주식회사 FULL CAST TECHNOLOGY에 전원 취업했다고 밝혔다.
세명대에 따르면 18일 정보통신 학과 올 졸업생 14명은 1년 6개월간 일본 기업에서 요구하는 Java, Embedded System 프로그램등 주문식 IT기술과 일본어를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하여 일본 자스닥 상장기업인 주식회사 Full Cast Technology에 전원 취업 확정되어 오는 27일에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세명대학교(총장 김광림)는 오는 19일 오후 4시에 교내 민송도서관에서 일본 상장기업에 취업하는 학생들에게 축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일본 Full Cast(사장 가이즈카)사의 관계자들과 세명대학교 총장, 법인관계자, 지도교수, 학부모등 80여명이 참석해 세명대 졸업생의 첫 일본 진출을 축하하는 한편 재학생들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명대 졸업생들이 진출하게 될 주식회사 Full Cast는 1992년에 설립, 2006년 기준 자본금 346천만엔, 연매출 900억엔 규모의 종합 인재파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회사로 알려졌다.
이번 취업 학생들은 IT, Software등의 개발을 담당, 운영하게 되며 채용조건도 연봉 366만엔에 기숙사, 의료보험등이 제공되고 60세까지 일본인과 동일한 조건의 정년이 보장되는 등 일본대학생과 거의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명대학교는 현재 일본기업에서 주문하는 주문식 교육 프로그램에 재학생 40여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세명대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발을 넓히며 국내 취업난을 극복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국제 교류의 확대와 우호증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취업에 강한 세명대 국내를 넘어 국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