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지역상권을 잠식하고 있는 SSM으로부터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22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주슈퍼마켓협동조합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1단계로 물품공동구매와 유통으로 SSM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00㎡ 규모 ‘공동유통물류센터’를 건립에 합의하고 부지확보에 나섰다.
또한, 중소기업청서 지원하는 나들가게(스마트삽) 육성자금을 적극 홍보하고 간판교체 등 시설현대화 지원과 소상공인 교육을 통하여 경쟁력을 길러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 골목슈퍼를 통한 골목지키미 사업을 펼쳐 골목슈퍼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 사전예방 활동으로 아동과 여성보호를 위한 방범활동, 쓰레기불법투기 감시, 노인들을 위한 푸드뱅크 사업 및 구매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가주변의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발전에 노력을 기울인다.
시 재래시장담당은 대형마트와 SSM을 중심으로 한 신업태의 출현으로 소상인들의 생계 유지업종인 골목상권의 붕괴를 보고만 있지 않고 적극적인 유통체계 확립과 소상인 보호를 위한 대책을 강구해 청주상권의 활성화와 모든 시민이 골고루 잘 사는 희망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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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골목상권보호와 활성화 대책 마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