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시장 남상우)는 22일 시청 실 국장을 비롯해 시민 사회단체 등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의 젓줄인 무심천 롤라스케이트 장에서 활기찬 새봄과 함께 22일 물의 날을 맞이하여 무심천과 소하천주변에 겨우내 방치돼 있던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환경대청결의 날’ 행사가 22일 오전 10시부터 무심천 외 4개 구역에서 일제히 실시했다.
올해 관례적인 행사보다는 무심천 및 소하천을 중심으로 구역별 간부공무원 지정 전시민의 참여로 내실있게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관내 주요하천인 무심천(로울러스케이트장), 영운천, 율량천, 가경천 등에서 간부공무원을 추진책임자로 지정하여 각 기관 단체, 군인둥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개 구역에서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시에서는 시민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새봄맞이 환경대청결 주간’으로 정해 내집 앞을 비롯해 골목길, 공원, 상가 등 생활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밖에 버스승강장 정비와 주변청소, 주요도로변 모래 및 쓰레기 제거, 불법광고물 정비, 하천 및 유원지 환경정화, 재활용품 수거활동 등을 함께 펼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성안길 제일은행 앞에서는 시의회의원을 비롯한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 시민, 사회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 절약 가두켐페인을 전개하고, 한국수자원충청지역본부의 협조하에 수돗물병 2,000개와 야채칼 1,000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청주시 새봄 거리 깨끗하고 청결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