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민선5기 들어 3번째 투자유치 쾌거를 이뤘다.
16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보은군 방문에 맞춰 군청2층 소회의실서 이 지사, 정상혁 보은군수, 김정수 다린 대표이사가 총 88억 규모의 투자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다린은 우리가 흔히 쓰는 샴푸, 화장품, 세재 등에 쓰이는 PUMP & SPRAY 분야에서 국내시장 점유율이 80%에 달하며, 지난해 말 기준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굴지의 기업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군의 공격적인 투자유치 전략과 전국어디서든 2시간내에 올 수 있는 최상의 접근성의 매력, 다린의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한 공장 증설 계획 등이 맞아 떨어지면서 성사됐다.
이에 따라 다린은 보은읍 월송리 부지 14,943㎡와 6,360㎡ 규모의 공장에 올 부터 2013까지 3년간 8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고용인원도 단계적으로 최대 15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다린 관계자는 이외에도 공장 설비 구축 등 앞으로 투자계획이 있어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더욱더 클 것이다"고 말해 지역경제를 밝게 해주었다.
김영서 경제과장은 민선5기가 출범한지 10개월 남짓 만에 듀라케미, EMA인더스트리, 다린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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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선5기 투자유치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