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구 (청장 이화규)는 13일 민속명절인 설(구정)을 앞두고 구청 직원들과 함께 바쁜 일정가운데에서도 관내 불우시설을 방문해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고 있는 노인들과 장애인들에게 위로와 격려했다.
이날 이 청장은 흥덕구 현암동에 위치한 흥덕실비노인요양원(원장 권현숙)을 방문해 요양중인 노인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50만원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서 흥덕구청 여직원모임인 까치회(회장 김영이 민원담당)외 74명의 회원들과 함께 장성동에 있는 비인가시설인 희망재활원을 방문하여 오시영 원장으로부터 시설운영에 따른 애로 및 고충을 듣고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라면, 휴지 등 7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재활용의류 500여벌을 전달 위로했다.
이날 구청장과 함께 희망재활원과 사랑에 울타리 베데스다의집 등을 방문한 흥덕구청 여직원모임인 까치회 회원들은 2001년 구청내 여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매월 5000원씩 회비를 모으고 일일호프등 바자회를 개최해 기금을 조성하여 매년4~5회씩 불우한 이웃을 찾아 위문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찬사를 받아오고 있다.
직원들과 함께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화규 흥덕구청장은 지난1월 취임한 이후 주요 사업현장을 비롯한 관내 구석구석을 열정적으로 순찰하고 살펴오고 있으며 특히 불우시설은 물론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여줘 구민들로부터 친절 청주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흥덕구 이화규 청장 직원과 소외계층 찾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