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공공투자 사업예산 상반기 집중 배정
11월 갈무리제 병행으로 동절기 부실공사 사전예방
청주시는 23일 중앙정부의 올 경제성장 전망이 전년도에 비해 다소 낮은 4% 내외로 발표되고 지역경제 또한 신행정수도 및 오창 과학산업단지의 본격적인 개발이 예상되는 등 대외적인 경제 여건의 호조 속에서도 가계소득 여건 개선미흡과 민간 건설수주 및 수출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등 빠른 시일내 큰 폭의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에 이어 공공투자사업에 대한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하여 청주화장장 건립외 346건 1,555억원의 대상사업 중 83%를 발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등에 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시에서는 조기집행 대상사업의 효율적인 집행 및 관리를 위하여 전사업에 대한 계획서 및 추진일정표를 작성하여 년2회 부진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실시, 년내 마무리가 불가능한 사업에 대하여는 이후 추경에서 사업비 전액을 삭감 예산이 부족한 타 사업에 편성 운용한다.
동절기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예산 불용액 과다로 인한 익년도 예산 확보 불이익 해소를 전제로 한 불필요한 예산집행을 차단할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11월 갈무리제)를 함께 병행하여 운영하는 등 건설경기 회복에 역량을 집중활 계획이다.
특히, 지난 18일 후관 4층에 자체 설계실을 마련하여 절대공기가 6개월 미만이거나 소규모 사업에 대한 1-2월중 설계를 완료 해빙전 착공이 가능토록 추진하고 있으며, 대규모 사업은 사업별 담당공무원을 지정 운영하고 부서장을 중심으로 현장을 수시 방문 민원발생 소지 사전예방과 공사 관계자 노고를 위로하는 등 각종 사업에 대한 조기집행을 추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