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대비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시험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이 추진된다.
도 소방본부는 오는 16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대비하여 11월15일 도내 28개 시험장에 대하여 일제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학교 관계자에 대하여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등 사용법과 초기진화 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능시험 대비 소방점검 대상 학교는 청주 16개교, 충주 5개교, 제천 4개교, 옥천 2개교, 영동 2개교 등 총 28개교로 학교별로 설치된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에 대하여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결과 불량개소에 대하여는 수능시험에 지장이 없도록 즉시 시정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수능시험일인 16일 수험생들이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119 구급차를 지원하여 수험생 수송에 만전을 기하고, 장애우 및 응급환자는 사전 예약을 받아 시험장까지 이송하는 등 대학수학능력시험 소방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와 함께 28개 시험장 인근 소방파출소에 구급차를 비상 대기시켜 수험생을 우선 이송하는 등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 수능 시험장 소방안전대책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