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27일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유치 촉진조례 제정은 물론 공장설립 및 중소기업 창업논스톱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중소기업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청주시가 올들어 10월 현재 공장설립 및 중소기업 창업을 위한 논스톱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총 83건(공장설립승인4, 공장등록57, 등록변경22)등을 무료로 대행함으로써 경제적·시간적 손실을 최소화하여 청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3D업종 기피로 인력부족과 내수부진 등으로 대내외적인 경영악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5회 44개 업체를 방문해 총 13건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인들이 생산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상수도감면조례 개정 및 자금지원(17개업체 3,150백만원)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업체의 경영 애로사항 수시점검 체계구축을 통해 기업체가 현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기업을 운영하는데 장애요인이 되는 규제를 발굴해 과감히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장 하나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국토법 및 산림법 등 각종 법률을 검토해야 하는 관계로 창업 및 공장설립에 따른 처리기간이 최대 20일 걸리는 문제를 보완 최대 10일까지 단축해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