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정우택 도지사는 취임이후 (경제 특별도) 건설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창업및경쟁력강화사업자금 융자지원을 재개하여 중소기업체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특별지시 했다. 이에따라 충도는 융자지원에 따른 이차보전 소요액(20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오는 28일부터 융자지원을 재개키로 결정했다.
이번에 도지사 특별지시에 따라 재개키로 한 창업및경쟁력강화사업자금은 2006년도에 당초 확보되었던 창업및경쟁력강화사업자금 500억원이 2006. 2. 1 추천 시작 이래 3개월여 만에 586억원이 실 대출됨에 따라 지난 5. 8 이후 대출추천이 중단된 상태였다.
창업및경쟁력강화사업자금이 조기 소진된 원인은 지난해 비해 기업체부담 이율을 1% 더 낮추어 지원(3.85%-4.85%)함으로써 실대출 가능한 많은 우량기업들이 조기에 집중적으로 자금을 신청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조치로 금번 호우피해 기업을 비롯하여 시설확장 등 그동안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어 오던 많은 기업체들의 자금지원 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내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충북도는 중소기업에 2.0~2.9%의 이자를 지원해주어 중소기업 비용절감 및 경영안정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지원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13억원이내, 도 이차보전 2%, 대출기간 8년)이외에도 ▲경영안정자금(2억원이내, 도 이차보전 2.5%, 대출기간 2년) ▲벤처·기술우수중소기업특별지원 자금(3억원이내, 도 이차보전 2.9%, 대출기간 5년) ▲우대금리자금(5억원이내, 대출금리CD+2-2.5%) 등이 있다.
자금지원신청은 충북도 기업지원과에서 수시 신청 접수하고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청 홈페이지(www.cb21.net)나 전화로 문의(220-3261-3)하면 된다.
충북 경제 특별도 건설 본격가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