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배성수 청장 사진)은 교통안전과 소통 등 현실적인 교통문제를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껴 스스로 질서를 지키고자 하는 자율적인 질서의식을 고양시켜 선진 교통문화를 조기
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매월 1일을 "거리에 교통경찰 없는 날"로 정하기로 하였
다.
매월 1일은 자율 질서의 날로 지정하여 6월중에는 집중적인 홍보활동 을 하여 도민들의 공감대
를 형성하고, 7∼9월(3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한 다음 도민 여론, 질서의식 등을 평가 분석하
여 성과가 있을 경우 주기단축 및 계속 실시 여부를 결정키로 하고,음주운전 단속도 그 날만은
중지하되 음주 운전자 증가 등 부작용 우려 시는 종합판단 후 단속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없는 날"은 위반해도 괜찮다는 위반심리를 차단하기 위하여 고정식 무인단속은 정상가동(이
동식 무인단속은 중지)하고 일반인 신고에 의한 위반자는 규정대로 접수 처리키로 하였으며 교통
사고, 신고출동, 시민의 교통지원 요구, 고속도로 관리 등 대국민 서비스 업무는 정상적으로 처
리키로 했다.
또한, 교통(의경 포함)요원들이 피로해소, 장비정비 등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전북경찰이 전국 최초로 이와 같은 시책을 시행하게 된 것은 도민들의 자율 질서 의식 수준이 어
느 도보다도 높다는 믿음에서 출발한 것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하였다.
전북경찰, 매월 1일은 교통경찰 없는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