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황실공예대전 및 조선황실 사진전이 김제 “아리랑문학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친왕비의후수와패옥”작품을 출품한 이영애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황실문화재단과 토광문화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황실공예지평선대전운영위원회(대회장 소병진)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황실공예 지평선 대전'이 지난 28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 아리랑문학관에서 열렸다.
대상을 받은 이영애씨가 황손 이석씨와 기념촬영
황실공예 대전에는 전국에서 총 350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종합대상에 이영애씨(서울 강서구)의 섬유분야 '영친왕비의 후수와 패옥', 최우수상에는 정명순씨(전남 담양)의 목칠분야 '채상 옷칠함'이 선정됐으며 수상작을 포함 284점을 다음달 27일까지 아리랑문학관에 전시된다.
황실공예지평선대전 개막식에 참석한 내외귀빈들
이날개막식에는 황실문화재단 (총제 이석 고종황제의 손자이신 황손)을 비롯하여 주재민 황실문화재단 이사장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이건식 김제시장,등 출품작가 2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함께 시상식이 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이 내빈들과 전시장을 돌며 작품을 감상
특히 대상을 받은 이영애 작가의 섬유작품“영친왕비의후수와패옥”은 잊혀져가는 황실의 전통의상을 잘 조화시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받았다.
대상작품인 영친왕비의 후수와옥패 작가 이영애
이밖에 많은 출품작들이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받아 신인작가들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대상작가 이영애씨가 축하 꽃다발을 한아름
이번 제1회 황실공예대전은 황실문화재단 김제지부 (지부장 토광 장동국)씨와 지부회원들이 김제시청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잊혀져가는 우리민족의 소중한 뿌리문화인 황실전통문화를 보존시키고 황손 이석 씨를 중심으로 상징적 왕통을 이어가자는 뜻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황실사진전을 돌아보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관람객들
또한 이날 공예대전에는 (사)황실문화재단, 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마지막 황실, 잊혀진 대한제국 사진 특별전도 함께 치려져 관람객들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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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황실공예지평선대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