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한 2007년도 제1회 취업도움 만남의 장 행사를 28일 오후 2시에 시청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국내 내수경기 불황과 고유가 및 원화절상 등 기업의 채산성 악화 등의 요인으로 고용감소 이어져 실업율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일자리를 마련코자 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인업체는 총 91개 업체가 참여할 계획으로 이중 42개 업체 80명(중소업체인력지원사업 70명, 인턴사원 10명)은 현장 면접을 통하여 해당 업체에서 직접 채용할 계획이며 이밖에 49개업체(간접업체)는 이력서를 제출받아 차후에 해당업체에서 면접 등을 통하여 채용하게 된다.
우선 중소업체 인력지원사업은 신규직원을 채용하는 경우 1인당 연간 960만원의 인건비를 보조하여 주는 사업이며 인턴사원제는 고학력 대졸 미취업자를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면 6개월간 1인당 480만원의 인건비를 업체에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취업 박람회에 참여할 구직자는 행사당일 오후 2시-4시까지 전주시청 강당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각종면허증 사본 등을 준비하여 참석하면 된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반기에도 취업 박람회를 실시하여 실업해소는 물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전주시 청년층 실업해소 만남의 행사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