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전지은 기자 =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건축학과(학과장 이민희)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본교 공학관 4층 건축학과 갤러리에서 ‘제29회 호원건축대전’을 열고 학부모와 동문 및 건축전문가를 초청하여 호원대학교 예비 건축인들의 솜씨를 선보인다.
‘호원건축대전’은 매년 2학기 종강을 앞두고 건축학과 재학생들이 건축 설계 과정을 판넬과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 및 설명하는 자리다. 건축대전 기간 동안 동문 및 관계자를 초청하여 학부모 간담회 및 선배와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일간의 건축대전 기간에는 학생들의 작품 전시 외에도 전문가의 특강과 건축 관련 영화 상영 등 건축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광태 군산시 건축과장이 ‘사례를 통한 건축 행정’에 관한 특강을 마련해 생활 속 도움이 되는 건축 상식에 대해 전한다.
이 밖에도 건축학과 동문 중 ‘올해의 자랑스러운 호원 건축인’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증정식을 진행한다. 또한 현직 교수 및 총동문회와 총동문회 장학회에서 3명의 장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 전달식이 이루어진다.
강희성 총장은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노력과 열정이 작품에 그대로 녹아있는 것 같다”며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신선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상당하고 들어 매우 기쁘고 건축대전을 준비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건축학과 학과장 이민희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전공분야의 심도 있는 학습 외에도 다양한 과외활동을 통해 향후 사회에 진출하여 실력으로 인정받고 건축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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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건축학과,제29회 호원건축대전’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