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농림수산국)는 2005년 7월과 8월의 호우피해와 12월의 대설피해에 따른 복구공사를 농어민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율은 80%이다.
수리시설은 공정율이 57% 정도이지만 해빙기를 맞아 공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면서 농사철 이전에는 끝마쳐 농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농작물 피해보상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복구는 96%까지 추진하여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축사 등 무허가시설의 복구는 정상적인 건축허가절차를 밟아 시설하여야 하므로 시기가 다소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 농림수산국 재해업무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는 작년과 같은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할 우려가 많으므로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을 규격(허가) 시설로 더욱 견고하게 설치하여야 한다.고 했다.
또한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은 자연재해가 인재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각종 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여야 함은 물론 현재 추진하고 있는 복구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재발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재해요인이 되는 주변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사전 조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도 작년 호우 및 대설피해 복구공사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