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가 서장과 일선 부서 근무자와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어 화제다.
군산해경 10일 오전 10시부터 회의실에서 이수찬 서장과 혁신경무과 직원들이 기분 UP 데이트’ 시간을 갖고 각자의 업무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하는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면제 경사의 신세대 전투경찰순경들의 사고방식에 걸 맞는 관리 업무를 위해서 젊고 역량있는 경찰관들의 전경지도관 업무 경험 제의했다.
이수찬 서장은 “그동안 유경험자에 의한 연속된 업무 인계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전투경찰순경의 사고방식에 뒤쳐지는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며 “전투경찰순경 관리업무가 전경 지도관 한명에 의해 이루어 져서는 안되고 전 직원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 서장은 과거 경험담과 에피스드를 소개하며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는 개인 역량을 더 한층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기본업무에 열심히 임해준 것을 격려했다.
군산해경의 ‘서장과 함께하는 기분 UP 데이트’는 솔직하게 커뮤니케이션하기, 현장에서 직원들과 공감하기, 메신저로 활동하기 라는 3대 원칙으로 서장의 실천적 리더쉽과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주 한차례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 등을 순회하며 부서별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군산해경 서장과 함께 하는 기분 UP 데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