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  24일 119안전센터는 용접작업과 부주의로 인한 창고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ㅐ 관내 대형 창고 27개소에 대해 특별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에는 지난 8일 경기도 이천시 물류창고에서 용접작업 부주의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 작업중이던 인부 등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던 점에 초점을 맞추어 안전의식 정착에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

특히 창고시설은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인이 용접 등 작업을 하고 신나, 우레탄폼 등 위험물질을 다량 취급하면서도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공사를 강행하는데서 대형 참사로 이어 진다

목포소방서 일로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밀폐된 공간에서 위험물질 취급을 금하며, 용접 작업시 불씨가 주변 가연물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를 요하고, 비상구와 피난통로는 생명로 이므로 반드시 확보를 당부 했다.

또한 소방시설의 100% 가동상태 유지와 직원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 등 사업주로서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는 필수라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