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는 1일 10월말 현재 119건의 화재와 2명의 부상자, 5억8천1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화재건수는 지난해 10월말 113건에 비해 소폭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 66.6%(4명), 재산피해는 18.8%(1억3천여만원)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10월 중 발생 화재의 원인별로는 전기화재는 지난해 31일에 비해 38.7%가 감소한 19건으로 크게 감소하고 부주의화재는 21건이 증가한 72건으로 41.2%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장소별로는 주택 및 차량화재는 감소한 반면 용접 등 화기취급부주의로 공장 등 산업시설 35.0%(7건), 판매 업무시설 800%(8건) 등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영암소방서는 재래시장 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어린이 불장난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특히 월동기를 앞둔 난방기기 사용증가에 따른 군민의 적극적인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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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기 재래시장 화재예방 총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