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0농가 6억2천만원 8월 중순경에 지급 예정
순천시는 27일 봄철 이상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 및 착과불량 등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시는 농작물 저온 피해는 3∼4월 이상 기온으로 국산밀 76농가 159ha와 매실 464농가 348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저온피해 복구 지원 사업으로 국비 포함 540농가 6억2000만원으로 8월 중순경에 농약대와 생계지원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농축산경영자금을 대출받고 있는 256농가의 대출원금 13억 8000만원에 대해 1∼2년간 영농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 감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복구비와 별도로 피해 농가에 특별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재해대책 경영비를 필요한 농가에 연리 3% 1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농업재해는 재난 지원금만으로는 실질적인 피해 보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순천시에서 재배되고 있는 매실이 포함되도록 도에 건의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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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작물 저온피해 복구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