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최근, 노인 및 장애인복지기금사업 공모 신청서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다음달 중순 이전 대상사업과 규모 등을 심사, 지원해 나가겠다고 24일 밝혔다.
도가 지난 11일까지 내년도 노인 및 장애인복지기금 공모 신청서를 접수 마감한 결과 노인복지기금 신청은 36개사업 4억9571만6000원, 장애인 복지기금 신청은 53개사업 4억5498만7000원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인복지기금은 지난해에 비해 건수는 5건이 감소했지만, 금액은 1억3403만1000원이 증가했고, 장애인복지기금은 건수는 11건이 증가했지만 금액은 878만5000원이 감소했다.
올해 노인복지기금 3억3000만원이 지원돼 대한노인회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운영, 노인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관한 사업, 노인의 건강 및 취미활동 지원 등을 추진한다.
장애인복지기금은 2억원이 지원돼 장애예방 및 치료, 교육 등 사회 참여활동 지원사업, 장애인식 개선사업,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재활장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의 기능보강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는 기금 신청된 사업은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지원 대상 사업 및 지원금액을 결정한 후 3월 15일부터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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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장애인 복지기금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