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해양시설 등에서 기름 유해액체물질 폐기물의 불법배출 행위 등이다.
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오는 6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3주간(해경서 별 2주간씩)에 걸쳐 선박, 해양시설 대상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에는 남해해양경찰청 산하 5개 경찰서의 함정 항공기 및경찰관을 총 동원하여, 선박이나 해양시설 등으로부터 오염물질을 해양에 무단배출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선박·해양시설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사전예방점검을 실시하여 해양오염으로부터 청정 남해해역을 보호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중점 단속대상은 선박으로부터 분뇨 및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여객선 및 양식장 유어장으로부터 분뇨 폐기물의 불법소각물 해양투기 등 부적정처리 행위 소형어선으로부터 반복적인 기관실 선저폐수 불법배출 행위 폐기물 해양배출업 및 운반 선박·차량의 불시점검 등이다
한편, 남해해경청에서 단속기간 중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양오염행위를 발견하여 신고한 시민에게는 해양오염신고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단속위주의 사후 해양환경관리에서 벗어나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환경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남해해경청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