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이사장 박상재) 경륜클리닉이 운영하는 다∙함∙즐 체험교실 회원들이 26일 오후 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해 장유 우리문화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재능 기부활동에는 그동안 공단 다∙함∙즐 체험교실에서 강좌별 교육을 받은 회원 20여명과 공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복지관 소속 장애인들과 함께 아담한 액자세트(톨패인팅)를 직접 제작해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틈틈이 시간을 쪼개 배운 공예기술이 이렇게 유용하게 쓰일 줄은 몰랐다”며 “기회가 된다면 자주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7월20일에도 한차례 더 이 같은 행사를 열어 가죽공예만들기 재능 기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공단 다∙함∙즐 체험교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문을 열고,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 들이 다양한 공예작품만들기 등을 가르치고 있다.
강좌는 재료부터 교육까지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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