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원내대표·김도읍 정책위의장,현 정부 안보정책 강력 비판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Ⅴ :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에 참석해, 방첩사 해체 추진과 관련해 “간첩 수사 공백이 심각해질 수 있다”며 현 정부의 대북 및 안보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국정원·경찰 등 기존 대공수사 기능이 약화된 상황에서 방첩사마저 해체되면 안보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 들어 대북 방송·확성기·대북 전단 살포가 중단되면서 안보 포기와 한미동맹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도 “정부가 간첩 자체를 부정하는 것인지, 존재해도 무방하다고 보는 것인지 분명히 답해야 한다”며 “대공수사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입법적·정책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성일종 국방위원장과 남성욱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보 공백 해소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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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방첩사 해체 우려…“간첩 수사 공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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