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역사상 또 하나의 시련 봉착 누가 지혜-용맹으로 헤쳐나갈지. 3인의 대권 후보도 별 기대가치가 없어 (선진한국)창조에 맞는 인물 난감하다.
한나라당을 떠난 박 근혜 전 대표가 벌써부터 (고 건) 전 총리를 차기 대권에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점차 노골화되는 때에 고 건 전 총리 역시 박 전 대표의 콜에 달려 갈 준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볼만 하다.
박 전직 대표는 고 건의 꺼지지 않는 인기 등 안정감에서 그를 한나라당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했으나 미주통일신문은(자체 판단이다) 고 건 보다는 이 명박 전 서울시장이 유리하다고 판단한다.
고 건의 안정감 등 인기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나 현재의 한국상황에서는 고 건 스타일 보다는 이 명박 추진력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국민들이 선택할 의사지만, 박 근혜 전 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 아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 또 이 명박 보다 더 유리한 보수진영의 리더가 있으면 또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박 근혜 전 대표는 여성이라는 약점에 고 건 같은 부친상이 요긴할 수 있으나 고 건은 아직 검증이 덜 끝난 행정가 다. 지금 한국상황에서는 고 건 같은 리더가 필요할 수 있으나 미주통일신문의 판단은 박 전 대표가 (선진조국 창조)를 재연하겠다고 입이 아프도록 역설한 점에서 이를 실천하는데는 고 건 보다는 이 명박 전 서울 시장이 유리하다는 것이다.
이 명박은 (박 근혜 대통령 이 명박 부통령)권력구조에 동조할 것 같지 않으나 박 전 대표는 아직 나이가 있는 그에게 협력을 요청해 볼만 하다. 고 건 전 총리 역시 박 근혜 대통령 옹립에 찬성할 지 이 또한 불명확 하다.
올 연말 부터 2007년 대권 출발이 시작될 것 같다. 좌파 정권은 대타가 결정나지 않았다. 정 동영의 재기도 불투명 하다. 여당 내에서의 지지도가 급격히 낮아진 것 같다. 여당 단일후보도 낙관할 수 없다. 노 무현도 정 동영 지지에서 벗어난 것 같다. 정 동영은 김 정일과의 밀월이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왔다.
박 근혜 - 고 건 - 이 명박 중 한 사람이 용(龍)이 된다. 3인이 경합을 하면 박 근혜가 유리하다. 고 건, 이 명박은 박 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보조해 주는 것이 나을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강력한 보수 리더가 나오면 상황이 달라진다.
박 근혜 전 대표는 최소한 김 대중이 처럼 김 정일에게 약점이 잡힌 일이 없는지 모르겠다. 미국의 고위 민간 정보통은 박 근혜도 약점이 잡혔다고 일전에 미주통일신문에 알려왔다. 본사는 그 약점의 실체를 체크하고 있다. 낭설이기를 바라고 싶다.
한나라당은 내년 중반 노 대통령과 김 정일의 합동 북풍을 예의 주시해야 한다. 미국 역시 올 연말부터 김 정일 잡기 에 나선다. 한반도에 도래할 바람이 피바람일지 아니면 무지개가 필 것인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박근혜 파트너 누가 유리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