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리아 실향민중앙협의회는 3일 성명을 통해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뉴스파인더] 라이트코리아는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모가 너무 보고 싶은 나머지 2004년도에 나이를 23살이나 높여서 남북가족상봉을 신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지적하며 북한이 알아서 틀리게 쓴 건지, 아니면 자신이 알고도 그렇게 놔둔 건지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또 “도둑질한 도둑놈도 할 말이 있다. 그 물건이 얼마나 갖고 싶었으면 도둑질까지 했는지 아느냐?”고 비꼬았다.

 
청와대 비서실장 쯤 되면서 나이를 속이는 거짓말을 했을까? 어떤 이유에서든 남을 속이는 일을 정당화해서는 안 된다. 특히 신분이 공무원이면서 반칙을 일삼고 남을 속이려하면 더 나쁜 것”이라고 비난했다.

 
라이트코리아는 문 실장 나이가 잘못된 건지 속인 건지 알 수가 없지만 이모를 만나는 바람에, 당시 문 실장보다 북한에 둔 가족이 더 보고 싶은 사람이 새치기를 당해서 가족을 못 만난 사실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 갈 사실은 청와대 비서실장 지내면서 거짓말을 한 것인지 하는 것이다. 나이가 23살이나 잘못 됐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 그리고 8년 지나서 대통령에 출마한 지금, 나이 문제가 거짓말인지 아닌지가 매우 중요하다. 국민은 문 후보가 직접 설명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라이트코리아는 “대통령 나와서 알고 보니 1,000만원짜리 의자를 중고로 50만원에 사는 재주도 있고, 다운계약서 썼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다운계약서는 세금 줄이기 위해 필수적으로 써야 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