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858기 폭파 38주기-115명 희생의 진실 규명을 국가가 반드시 밝혀라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1987년 11월 미얀마 벵골만 상공서 추락한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 사건이 올해로 38주기를 맞은 가운데,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정부 의 적극적인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활빈단은 28일 성명을 통해 “국가의 핵심 안보·정보기관이 총동원됐던 사건 임에도 9명의 대통령이 바뀌도록 미제 (未濟)로 남아 있다”면서 국가가 사건의 실체를 완전히 규명하지 못했다는 점은 현대사의 아픈 과제”라며“이재명대통령 이 국가정보원·국토교통부·대한항공에 범정부 차원의 재조사를 특별지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활빈단은“115명 희생자에 대한 동체 유해 인양이 단 한 차례도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사건의 핵심쟁점 인동체인양 불발115명유해미확보 상태다
북한 소행 규명 부족이 여전히 국민적 의문으로 남아 있다”며 “정부는 기존 조사 기록을 전면 재검토하고,필요한 경우 국제적 해양탐사 전문기관과 협력 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또한 KAL858기 사건이“북한의 테러 로 알려진 사건임에도 북측은 단 한번도 사과한 적이 없고 우리는 동체조차 인양 하지 못했다”며 국제사회에서 ‘북한소행 ’으로 알려진 만큼,“정부가 사건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북측에 진상 공개와 공식사과 및 책임인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북측의 책임문제는 외교적·국제법적 차원에서 다시 다루어 야 한다”며 “정치·정권과 좌우 이념을 넘어선 국가기록 차원의 정리 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정식 대표는 “115명의 억울한 죽음은 결코 잊혀진 역사가 되어 선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국가가 아니다”면서 “희생자와 유족의 한(恨)을 풀기 위해서라도 국가 차원의 진상 규명이 더 이상 늦춰져서는 결코 안 된다”며 “국민주권 정부의 결단 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KAL858기 폭파 38주기—115명 희생의 진실을 국가가 반드시 밝혀라!
1987년 11월 29일 대한항공 KAL858기는 미얀마 벵골만 상공에서 마지막 교신 이후 사라졌고, 115명의 소중한 생명이 차갑고 깊은 바다에 잠겼다.그러나 38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국가가 진실을 밝히지 못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이며 역사적 실패다.
1. 대통령은 즉각 국정원·국토교통부· 대한항공에 재조사 를 특별 지시하라!
2. 동체·유해인양을 위해 국제공조·최신 해양탐사 기술을 총동원하라!
3. 사건의 전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북측에 공식사과·책임인정을 강력하게 요구하라!
4. 115명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국가의 이름으로 치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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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858기 폭파 38 주기-115명 희생 진실 국가가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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