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소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북한인권 관련 법안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요구하는 북한인권법 국회통과 촉구대회’를 개최한다.
김 문수 국회의원 는 이 대회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활동한 김문수 의원 등 국회의원 7인과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첫 행사로, 북한인권 NGO, 탈북자, 납북자, 이산가족, 대학생, 종교 관련 24개 단체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촉구대회에서는 중앙대 제성호 교수가 북한인권법의 의미와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황장엽 북한민주화동맹 위원장, 서경석 목사 등이 연사로 나설 계획이다.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을 보여주는 영상과 중국의 탈북자 북송을 규탄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채택할 예정이다.
한나라당은 납북자와 국군포로, 북한인권 문제 등을 포함한 북한인권법 4+1 법안을 정기국회에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북한인권법 4+1에는 납북 피해자 지원, 북한이탈주민의 보호와 정착지원, 북한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인권증진, 국군포로 대우 등에 관한 법률안과 이산가족 만남의 날 기념일 지정 촉구결의안이 포함되어 있다.
북한인권법 국회통과촉구 대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