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지난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를 통해 적립한 5천만원을 국제 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기아차는 최근 국내영업본부 압구정 사옥에서 이광우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과 월드비전 전재현 후원개발본부장 월드비전 친선대사인 탤런트 정애리씨, KBS SKY 오수성 대표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 사랑의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아차가 기부한 5천만원은 지난달‘가정의 달 이벤트’를 통해 5월 출고고객 전원의 명의로 적립한 금액으로, 이 기금은 월드비전이 결식아동에게 매일 한끼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이광우 국내영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아차를 구입하신 고객명의로 사랑의 기부금을 적립했기 때문에 오늘 행사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라며 “기아차는 이번 결식아동 돕기뿐만 아니라 교통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사랑의 기금 전달식 부대행사로 월드비전 후원가수인 이 정씨가 축가를 불러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중형세단 로체의 출시를 기념하며 로체 1대를 경매로 판매해 얻은 수익금 1천5백만원과 지난 4월‘로체배 연예인 축구대회’를 열어 1천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한 바 있다.
기아차 결식아동돕기에 5천만원 기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