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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IoT·에너지 신산업 등 유망 산업에 집중 투자
기술 혁신형 기업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185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해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엔진 등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총 2개 1050억원 규모의 신성장동력 펀드를 결성해 9월부터 투자를 집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산업부는 올해 말까지 제조-IoT 펀드(300억원) 에너지 新산업 펀드(500억원) 등 총 800억원 규모의 섹터 펀드(Sector fund)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성장동력 펀드는 지난 2009년부터 결성돼 운영중이며 이번 펀드 결성으로 총 9326억원 규모의 펀드가 결성됐다. 올해 말 출시될 펀드를 감안하면 1조원 규모의 펀드가 운영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러한 정책 펀드를 통해 산업엔진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IoT, 에너지 신산업 등 섹터 펀드(Sector Fund)를 통해 유망 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투자가 집행되는 1050억원은 산업엔진 분야 및 두뇌 업종 등 유망 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결성이 예정된 제조-IoT 펀드는 IoT 산업 육성과 제조업-IoT 융합 등에 지원된다.
에너지 新산업 펀드는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수요관리 등 에너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문제 해결형 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LED 응용 등 신산업육성을 위해 투자될 전망이다.
차동형 산업기술정책관은 “앞으로도 신성장동력 펀드 등 정책 펀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및 우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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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투자 1850억원 규모 펀드 조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