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30일 미세먼지 대책으로 발전사와 협의를 거쳐 30년 이상 노후석탄 8기를 6월 한달간 가동정지할 계획이다.
가동정지 대상은 삼천포 1·2, 보령 1·2, 영동 1·2, 서천 1·2 등 총 8기이며, 호남 1·2호기는 지역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대상에서 제외했다.
삼천포1·2호기 등 8기, 6월 1일 0시부로 1개월 동안 셧다운
내년부터 노후석탄 봄철 셧다운 정례화
노후석탄 10기 22년까지 모두 폐지 추진
산업부·환경부, 가동중단 전후 미세먼지 변화효과 공동 측정
이번 시행경험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봄철 노후석탄 가동정지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석탄발전 오염물질 배출량(`15년) (석탄전체) 17.4만톤, (노후 10기) 3.3만톤이다.
산업부는 이를 위해 전기사업법 하위규정인 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도 완료하고 (근거) 전기사업법 제5조 제43조, (내용) 발전사의 제한입찰 근거 마련한다
산업부와 환경부는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6월 가동정지로 인한 미세먼지 개선효과 측정·분석을 추진한다.
국립환경과학원,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중부발전, 남동발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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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노후 석탄발전기 8기, 6월 가동중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