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알수록, 한글”주제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려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알면 알수록, 한글’을 주제로 579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요 인사, 정당·종단 대표, 한글 관련 단체,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한글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축식은 여는 공연, 국민의례, 훈민정음 머리글 낭독,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여는 공연에서는 미디어아트와 발레를 통해 한글의 예술적 가치를 표현했으며, 훈민정음 낭독은 김주원 한글학회장과 팝아트 작가 이대인이 맡았다.
한글 발전에 기여한 마크 알렌 피터슨 등 8명과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학교가 정부 포상을 받았다. 축하공연에서는 창작곡 우리의 한글, 웰컴 투 한글이 바리톤 김광현과 라임트리 어린이합창단의 무대로 선보여졌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재외공관 등에서도 경축식과 문화행사를 열어 약 1만9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안부는 각 기관 누리집과 소식지를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도 함께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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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가치 되새기는 579돌 한글날 경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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