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명 청년법조인 대상, 국제법무 강화 교육 시작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15일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세계한인법률가회와 함께 ‘제11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이 아카데미는 청년법조인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한국 법률서비스의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기수에는 총 97명의 청년법조인이 참여하며, 오는 12월 17일까지 국제거래, 국제중재, 국제사법, 무역구제, ESG 규제 등 국제법무 분야별로 10회에 걸친 전문 강의가 진행된다.
수료생들은 선발 절차를 거쳐 내년 3월부터 해외 로펌과 국제기구 등에 파견돼 실무를 경험하는 ‘제3기 글로벌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제1·2기 펠로우십 참여자들이 영상으로 후배 법조인들에게 조언을 전했으며, 법무부와 변협은 앞으로도 청년법조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무 맞춤형 교육과 해외파견 기회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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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변협,제11기 청년법조인 해외진출 아카데미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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