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한국야쿠르트 임직원과 주부판매사원, 청와대 푸른누리어린이기자단 등 총 1,700명과 함께 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한다.
오세훈 시장은 이 날 격려사를 통해 오늘 담그는 김장 김치는 배추에 양념을 넣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소년소녀가장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덥혀줄 정성과 사랑의 음식이라고 밝힌다. 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더 촘촘히 챙기며 ‘서울형그물망복지’를 부지런히 가동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총 57,200포기의 김치를 담가, 17일부터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13,000세대에게 야쿠르트 주부 판매사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마친 오세훈 시장은 ‘그린시티 서울’외교를 위해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 LA와 시카고, 멕시코 멕시코시티 3개 도시 순방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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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서울광장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