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 양국간 철강산업 현황 및 철강교역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양국 철강업계가 머리를 맞댄다.
한국과 중국 철강업계는 한국철강협회 주관으로 4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 중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 중 철강업계가 민관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 12번째로 이번회의에서 양측은 최근의 세계철강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철강가격 인상 전망과, 양국 철강산업 동향 및 철강교역 현황을 협의했으며, 중국의 철강수출 감축정책 결과, 철강산업 구조조정 내용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서 심도 있게 논의 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지식경제부 김민 재료산업과장, 철강협회 심윤수 부회장, 포스코 황은연 상무, 현대제철 이종인 전무, YK스틸 오오미치 부사장 등 총 27명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상무부 황흔 제품수출처장, 보산강철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제12차 한 중 철강민관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