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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 공무원 등 42명 표창수여(시장 35명, 정부포상 7명)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부산시는 ‘제43회 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보건·위생·의료 기관·단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을 빠르게’이며, 보건·위생 관련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진행되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시민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시장표창 35명, 정부포상 7명 등 42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2시 40분부터 시청 야외공연장에서는 1530(1주일에 5번 30분 이상 걷기) 건강걷기 참가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을 조기실현하기 위한 ‘릴레이 건강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참여의지를 다진다. 출범식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서면메디컬스트리트까지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오전 8시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시청 직원 및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금연, 절주, 나트륨 줄이기, 고혈압·심뇌질환 예방, 에이즈 등 감염병 예방, 치매예방 등 건강증진 캠페인이 열린다. 오후 1시부터1층 대강당 앞에서는 건강관리협회 등 건강관련 10개 기관단체에서 건강증진 정보한마당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산시민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서는 식습관, 신체활동 등 생활습관 개선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시에서도 이번 보건의 날을 계기로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시민들께서도 자발적인 개인건강관리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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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보건의 날’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