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이양근)는 지난 11-12일까지 양산 통도환타지아 콘도에서 부산가정법원으로부터 가족솔루션캠프 참가 처분 명령을 받은 청소년과 부모 등 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나기 가족사랑캠프를 열었다.
이번 소나기 가족사랑캠프는 가족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부모-자녀간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의사소통 등 공감능력을 향상시켜 행복한 가족 사랑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지켜야 할 약속과 규칙을 민주적으로 정하는 가족헌법 만들기,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통도사 힐링 숲체험,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글로 전하는 마음표현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정모군의 어머니는 “이번 가족사랑캠프를 통해 아들과 많은 얘기를 하면서 아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정말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면서 “이런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가정법원 판사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 이양근 소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그동안 응어리졌던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으로 새롭게 태어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가족이 소통하고 나누고 기쁨을 공유할 때 비로소 행복한 가정이 만들어 지므로 가족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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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 소나기 가족사랑캠프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