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금곡·해운대1·2 등 총 3만2천 호 접수, 평균 경쟁률 5.7대 1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에 따른 특별정비예정구역 1단계(화명·금곡, 해운대1·2) 선도지구 선정 공모 접수 결과, 총 14개 구역 3만2천 호의 신청이 접수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3-1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화명·금곡 지역 6개 구역 1만4천 호 해운대1·2 지역 8개 구역 1만8천 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선정 예정 물량(총 5,700호) 대비 평균 5.7배 규모다.
시는 공개된 평가 기준에 따라 10-11월 중 평가를 진행하고, 국토교통부 협의 절차를 거쳐 12월에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구역은 특별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을 우선 추진하게 된다.
시는 사업 정보 공유를 위해 유튜브 채널 ‘부산노후계획도시’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을 지속 운영 중이다.
배성택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공모에 보여준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올해 안으로 선도지구 선정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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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14개 구역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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