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시설 중심 안전점검 화재 취약계층에 화재안전관리 지원 강화 대시민 화재안전 홍보 등 내용 담겨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수립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 예방과 점검 중점 추진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화재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겨울철 대비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이번대책은 크게 취약시설 중심 안전점검 취약계층과 노후아파트 등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지원 강화 대시민 화재안전 홍보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의 시설별 소관부서와 구 군, 소방 등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소관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점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12월부터 이 계획에 따라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력 대피가 어려운 화재 피난약자를 위한 '화재 대피 안심콜' 조기 안착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전기·화재 안전용품 보급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대피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를 시행한다.화재위험 3대 제품인 전기장판, 히터, 열선에 대한 안전사용 강화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자칫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 16개 구·군 부단체장 부산교통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안전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최근 곳곳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소방, 구 군과 함께 화재취약시설 등에 대한 예방점검을 철저히 하고 각 시설 별 대피계획을 꼼꼼하게 살펴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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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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