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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회 독립유공자 합동추모 대동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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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8-06-18 10:5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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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등대광장에서 부산·울산·경남의 독립유공자 600여명을 합동으로 추모하는 ‘제1회 독립유공자 합동 추모 대동제가 열린다.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유족회(회장 박성종)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허남식 시장과 초청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범어사·삼광사 주지스님, 불교계 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 의식으로 치러진다.
행사는 3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는 진혼 장엄염불, 육법 공양 순으로 30분간 진행되며 2부에서는 국민의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보현행원 합창 고불문 인사말씀 헌다(獻茶) 축문, 헌화·분양 등의 순으로 150분간 진행되며 3부에서는 추모 장엄염불 추모 합창 합동분향, 사흥선원, 산회가 합창 순으로 약 1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독립유공자 유족회는 광복 63주년을 기념해 날로 황폐화되어 가고 있는 우리 민족의 카테고리를 일깨우고 선열들의 유지를 기리며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허남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신의 안위를 초개처럼 내던지고 일제에 항거했던 독립투사와 이국땅에서 풍찬 노숙하던 애국 열사들의 피땀으로 구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부산이 가진 모든 역량과 잠재력을 일깨워 부산 시민의 힘으로 힘차게 열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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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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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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